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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고차 사고차 구별하는 방법 |
성능기록부 제대로 읽는 법 &
사고차 구별하는 방법
"무사고"라고 써있어도 사고차일 수 있어요. 서류 한 장 제대로 읽는 법과 현장에서 눈으로 확인하는 방법까지, 순서대로 알려드릴게요.
사실 '무사고'라는 말이 생각보다 훨씬 좁은 의미예요. 범퍼를 통째로 갈아도, 도어를 바꿔도 법적으로 '무사고'가 될 수 있거든요. 성능기록부를 읽는 법과 현장에서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방법을 알면, 이런 함정을 피할 수 있습니다. 오늘도 전문 용어 없이, 쉽게 설명해드릴게요. 😊
01
정식 명칭은 '중고자동차 성능·상태점검기록부'예요. 자동차관리법 제58조에 따라 중고차를 팔 때 딜러가 반드시 발급해야 하는 서류입니다. 국가에서 허가받은 공인 성능점검장에서만 발급할 수 있고, 딜러가 마음대로 작성할 수 없어요. 쉽게 말해 차의 '건강검진 결과지'라고 보시면 됩니다.
성능기록부는 '참고서'입니다. 100% 신뢰하면 안 돼요. 보험 처리 없이 개인이 자비로 수리한 사고는 기록에 남지 않고, 외판(범퍼·도어 등) 수리나 교환은 성능기록부에 표시되지 않을 수 있어요. 또한 성능기록부의 유효기간은 발급일로부터 120일이에요. 발급일이 오래된 매물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02
성능기록부를 받았을 때, 아래 순서대로 확인하면 됩니다. 모든 항목을 알 필요 없어요. 핵심 4가지만 집중하세요.
| 확인 순서 | 항목 | 확인 방법 | 중요도 |
|---|---|---|---|
| ① 가장 먼저 | 차명·등록번호·주행거리 | 서류에 기재된 정보와 실제 차량(계기판·차량번호판)이 일치하는지 반드시 대조 | 필수 |
| ② 핵심 | 자동차 상태 표시 부호 X·O·W의 의미 |
X = 교환 / O = 부식 / W = 판금·용접 이 부호가 어느 부위에 표시됐는지가 핵심 |
필수 |
| ③ 중요 | 주요 골격 부위 이상 여부 | 프레임·차체·루프·쿼터패널·앞뒤 사이드멤버 등에 X/W 표시가 있으면 사고차로 분류됨 | 필수 |
| ④ 놓치기 쉬운 | 하단 특이사항·점검자 의견란 | 많은 분이 건너뛰는 부분. 점검항목에 없는 내용을 점검자가 여기에 별도로 기재하기도 함 | 중요 |
| ⑤ 참고 | 성능점검일자 | 발급 후 120일이 지나면 재성능 필요. 점검일이 2~3개월 이내인 매물이 안전함 | 참고 |
- 성능기록부만으로는 부족해요. 카히스토리(carhistory.or.kr)에서 보험처리 이력을 교차 확인하세요.
- 보험 처리 없이 자비로 수리한 사고는 어디에도 기록되지 않아요. 육안 점검이 중요한 이유예요.
- 자동차365(car365.go.kr)에서 무료로 차량 이력 통합 조회도 가능합니다.
03
중고차 시장에서 '무사고'라는 말이 생각보다 훨씬 넓게 쓰입니다. 법적 기준상 아래와 같이 3단계로 나뉘어요.
완전
무사고
흔히 '완무'라고 부릅니다. 중고차 시장에서 가장 귀한 차량이에요. 사고, 수리 이력이 단 한 건도 없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존재하긴 하지만 가격이 높고, 100% 확인은 어려워요.
법적
무사고
법적으로는 '무사고'이지만 실제로 수리 이력이 있어요. 딜러가 "무사고"라고 해도 범퍼, 도어 등을 갈았을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을 반드시 확인하세요.
사고차
차의 뼈대인 골격에 판금·용접·절단 수리가 된 차량입니다. 차량 내구성과 안전성에 직접 영향을 주기 때문에, 구매 시 매우 신중해야 해요. 특히 뒷 펜더(쿼터패널) 교환은 사고차로 분류됩니다.
04
서류만으론 한계가 있어요. 실제 차 앞에서 아래 포인트를 직접 확인하면, 숨겨진 사고 흔적을 잡아낼 수 있습니다. 전문가가 아니어도 충분히 할 수 있어요.
보닛을 열고 안쪽의 볼트 상태를 확인하세요. 공장 출고 볼트는 표면이 매끈하고 균일합니다. 스크래치·페인트 자국·뭉개진 흔적이 있다면 사고 후 교환 가능성이 높아요.
도어 테두리의 고무 몰딩(웨더스트립)을 살짝 젖혀보세요. 안쪽에 동그란 점 모양의 '스폿 용접' 자국이 고르게 남아 있어야 정상입니다. 이 자국이 없거나, 금속이 뭉쳐있거나, 그라인딩 흔적이 보이면 대형 사고차일 가능성이 높아요.
차 외부를 한 바퀴 돌면서 보닛·도어·트렁크 등 각 패널 사이의 간격이 균일한지 확인하세요. 간격이 좁거나 넓은 부분, 패널이 살짝 뜬 부분이 있다면 교환 또는 판금 이력을 의심해볼 수 있어요. 빛이 비스듬히 들어오는 방향에서 보면 도색 차이가 더 잘 보입니다.
보닛·트렁크 끝 부분의 실리콘 상태를 손으로 살짝 눌러보세요. 출고 이후 수리 없이 쭉 탄 차는 실리콘이 딱딱하고 균일합니다. 사고 후 재도색·교환 시 실리콘을 다시 바르기 때문에 말랑말랑하거나 불균일하면 수리 이력을 의심할 수 있어요.
반드시 직접 시운전을 해보세요. 저속 주행에서 엔진·변속기·하체 상태를 더 잘 알 수 있어요. 핸들 쏠림, 차체 진동·떨림, 브레이크 밀림 현상, 엔진 잡소리, 시동 시 RPM 불안정 등을 체크하세요.
05
현장 확인 전에 온라인 조회를 먼저 하면 사전에 걸러낼 수 있어요. 아래 3가지 서비스를 꼭 활용하세요.
숨은 이력 찾기
보험 처리 없이 개인 합의로 수리한 사고, 번호판을 바꾼 차량, 보험 미가입 차량의 사고 이력은 어떤 서비스에서도 조회되지 않아요. 온라인 조회 결과가 깨끗해도 반드시 현장 육안 점검을 병행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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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차는 전기 장치와 안전 장치에 치명적인 문제가 생길 수 있어 특히 위험합니다. 보험 처리된 침수 이력은 카히스토리에서 무료로 확인할 수 있어요. 현장에서는 아래 체크포인트를 확인하세요.
서류 + 눈 + 온라인 조회, 세 가지가 정답이에요 🚗
성능기록부만 믿으면 안 되고, 온라인 조회만 해도 부족해요. 세 가지를 병행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중고차 구매법입니다. 번거롭더라도 이 과정을 거치면 사고·침수차를 피할 확률이 크게 올라가요. 이 글이 도움이 됐다면 공유·구독 부탁드려요! 😊
※ 이 글은 자동차365, 헤이딜러 블로그, 카바조 블로그, 모터그래프, 나무위키 등 공개 정보와 자동차관리법 제58조를 바탕으로 일반 소비자 관점에서 정리한 정보성 콘텐츠입니다. 개인 상황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중요한 결정 전에는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