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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스 반납 후 잔존가치 정산 방법 완전 정리 |
리스 반납 후
잔존가치 정산 방법 완전 정리
반납할지 인수할지, 보증금은 돌려받는지, 주행거리 초과 비용은 얼마인지. 리스 만기를 앞두고 꼭 알아야 할 내용만 쉽게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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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에서 가장 중요한 단어가 바로 잔존가치(잔가)예요. 이 개념을 이해하면 월 납입금이 왜 그렇게 정해졌는지, 반납과 인수 중 어느 게 유리한지도 자연스럽게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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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 계약이 만료되면 세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해요. 어떤 게 유리한지는 잔존가치와 현재 중고차 시세를 비교해서 판단합니다.
- KB차차차(kbchachacha.com) 또는 엔카에서 동일 연식·주행거리 기준 현재 중고 시세를 먼저 조회하세요.
- 계약서에 적힌 잔존가치와 현재 시세를 비교해서 인수 vs 반납을 결정하는 게 가장 합리적입니다.
- 잔존가치 < 현재 시세이면 인수 후 바로 중고 매각으로 차익을 얻는 경우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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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납은 그냥 차를 가져다 주면 끝이 아니에요. 순서를 모르면 보증금 환급이 늦어지거나 예상치 못한 비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아래 순서를 미리 알아두세요.
계약 만기 1~2개월 전에 리스사 고객센터에 반납 의사를 먼저 밝혀야 해요. 일부 리스사는 통보 없이 만기가 지나면 자동 연장 처리가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때 반납 일정과 반납 장소도 함께 확인하세요.
리스사 기준의 감가 항목을 미리 파악하고 직접 셀프 수리를 해두면 비용을 줄일 수 있어요. 작은 스크래치는 셀프 복원제나 도색 터치업으로 처리하는 게 감가 청구보다 훨씬 저렴한 경우가 많습니다. 단, 대형 사고나 골격 손상은 자동차보험으로 처리해두는 게 낫습니다.
반납 시 리스사 담당자 또는 위탁 점검 업체가 차량 상태를 확인해요. 이 과정에서 감가 항목과 비용이 산정됩니다. 반드시 현장에 입회해서 어떤 항목이 감가 대상인지 직접 확인하고 서명하세요. 불합리한 감가 항목은 현장에서 이의를 제기해야 나중에 분쟁을 줄일 수 있어요.
차량 반납 후 리스사가 최종 정산서를 발송해요. 감가 비용, 주행거리 초과 비용, 미납 세금·과태료 등이 포함돼 있어요. 항목별로 하나씩 확인하고 이상이 있으면 리스사 고객센터에 이의 신청을 해야 합니다. 정산 비용 납부 후 보증금이 환급됩니다.
정산 비용을 납부하고 명의 이전이 완료되면 보증금이 환급돼요. 리스사마다 다르지만 보통 반납 후 2~4주 내에 환급됩니다. 선납금은 반납 시 돌려받지 못해요. 이 차이를 처음 계약 때 몰라서 손해 보는 분들이 많으니 꼭 기억해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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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반납 시 가장 많은 분쟁이 생기는 부분이 바로 감가 기준이에요. 리스사마다 세부 기준이 다르지만, 일반적인 기준을 알아두면 미리 대비할 수 있어요.
| 항목 | 감가 기준 | 비고 | 수준 |
|---|---|---|---|
| 외관 스크래치 | 경미한 스크래치(10cm 이하) 다수는 무감가 또는 소액. 깊은 스크래치나 광범위한 도색 손상은 패널 단위로 감가 | 패널 1개 기준 약 5만~20만원 | 중간 |
| 외판 찌그러짐 (덴트) | 외판 패널의 함몰, 변형. 패널 교환 수준이면 비용이 크게 올라감 | 패널별 약 10만~50만원 | 높음 |
| 범퍼 손상 | 도색 불량, 균열, 교환이 필요한 수준의 파손은 감가 대상. 경미한 스크래치는 리스사마다 다름 | 약 15만~40만원 | 중간 |
| 유리·램프 균열 | 앞 유리 균열, 램프 파손은 교체 비용 전액 감가 대상 | 앞 유리 약 20만~50만원 | 높음 |
| 실내 오염·훼손 | 심한 오염, 시트 훼손, 대시보드 손상은 감가 대상. 일반 사용 흔적은 무감가 | 약 5만~20만원 | 중간 |
| 타이어 | 트레드가 정상 기준 이하로 마모됐거나 손상이 있으면 교체 비용 청구 | 1개당 약 10만~20만원 | 중간 |
| 사고 수리 이력 | 보험 처리된 사고 이력은 별도 감가 없음. 단, 미수리 상태 반납이나 수리 불량은 감가 대상 | 골격 손상은 고액 감가 가능 | 높음 |
| 정상 사용 마모 | 통상적인 사용에 의한 자연스러운 마모(시트 눌림, 경미한 내장 변색 등)는 감가 없음 | 무감가 | 없음 |
위 기준은 일반적인 참고 기준이에요. 실제 감가 비용은 리스사별로 적용하는 내부 기준표가 다릅니다. 계약 시 받은 약관이나 상품설명서에 감가 기준이 명시돼 있으니, 반납 전에 미리 꺼내서 확인해두는 게 가장 좋아요. 계약서를 찾기 어려우면 리스사 고객센터에 감가 기준표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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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 계약에는 연간 약정 주행거리가 있어요. 대부분 연 2만km 기준이에요. 계약 기간 동안 이 거리를 초과하면 반납 시 초과 주행 수수료가 추가 청구됩니다.
- 계약 시 주행거리를 넉넉하게 설정하는 게 핵심이에요. 약정 거리가 높을수록 월 납입금이 약간 오르지만, 나중에 초과 수수료보다 훨씬 저렴한 경우가 많습니다.
- 계약 중도에 주행거리 변경이 가능한 리스사도 있어요. 초과가 예상된다면 만기 전에 리스사에 상담해보세요.
- 반납 전 가족 중 주행거리가 적은 차량의 주행기록과 교환하는 방법은 계기판 조작에 해당해 명백한 불법입니다. 절대 하면 안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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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 계약 시 내는 초기 비용 중 보증금은 돌려받고, 선납금은 못 돌려받아요. 이 차이를 계약할 때 몰라서 나중에 손해 보는 분들이 많습니다.
| 구분 | 성격 | 만기 반납 시 | 중도 해지 시 |
|---|---|---|---|
| 보증금 | 계약 기간 동안 리스사에 맡기는 담보금. 월 납입금에 포함되지 않음 | 전액 환급 (감가 비용 등 상계 후 잔액 환급) |
일부 공제 후 환급 (중도해지 조건 따라 다름) |
| 선납금 | 월 납입금을 낮추기 위해 미리 내는 금액. 이용료의 선불 개념 | 환급 없음 (이미 소비된 이용료) |
환급 없음 |
선납금은 월 납입금을 낮춰주는 효과가 있지만, 반납 시 한 푼도 돌려받지 못해요. 처음부터 반납을 염두에 두고 있다면 선납금 대신 보증금 방식을 선택하는 게 유리합니다. 반납 후 보증금은 돌려받을 수 있기 때문이에요. 계약 당시 영업사원이 선납금이 싸 보이게 견적을 내는 경우가 많으니 꼭 주의하세요.
- 보통 반납 후 2~4주 내 환급이 되지만, 리스사가 추가 정산 항목을 이유로 지연하는 경우가 있어요.
- 환급이 지나치게 늦어지면 리스사 고객센터에 서면으로 환급 요청을 공식 접수하세요.
- 부당하게 보증금을 차감한다고 판단되면 금융감독원 민원(1332) 또는 금융분쟁조정위원회에 신고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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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를 만기 전에 해지하면 상당한 위약금이 발생해요. 리스는 기본적으로 계약 기간을 지키는 것을 전제로 한 상품이기 때문입니다. 꼭 해지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비용부터 먼저 확인하세요.
손해배상금률은 리스사마다 다르지만 운용리스의 경우 약 19~40% 수준이에요. 잔여 기간이 길수록 위약금이 크게 나옵니다. 예를 들어 60개월 계약 중 30개월 남았을 때 미회수원금이 3,000만원이라면, 위약금은 대략 300~600만원이 될 수 있어요.
운용리스는 중도해지 시 반납 또는 매입 중 선택이 가능하지만, 금융리스는 중도해지 시 매입(인수)만 가능합니다. 금융리스는 사실상 자동차 할부 대출에 가까운 개념이라서 중도에 그냥 반납하고 끝낼 수 없어요. 금융리스를 이용 중이라면 중도해지 전 반드시 리스사에 정확한 비용을 확인하세요.
리스 반납, 미리 알면 억울한 비용 줄일 수 있어요
잔존가치 개념만 제대로 이해해도 반납과 인수 중 어느 게 유리한지 스스로 판단할 수 있어요. 반납 전에 감가 기준과 주행거리 초과 비용을 미리 확인하고, 보증금과 선납금의 차이도 꼭 기억해두세요. 이 글이 도움이 됐다면 구독과 공유 부탁드립니다.
※ 이 글은 자동차리스 표준약관, 나무위키 운용리스, 겟차 블로그, 카딩 블로그, 다나와 자동차, 우리카드 리스 약관 등 공개 정보를 바탕으로 일반 소비자 관점에서 정리한 정보성 콘텐츠입니다. 감가 기준, 위약금 계산 방식은 리스사마다 다를 수 있으니 반드시 본인의 계약서 및 리스사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