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주차장에서 스크래치 당하고, 컴파운드로 직접 지워본 이야기
진짜 너무 속상한 일이 있었어요. 아파트 주차장에 세워둔 차에 누가 스크래치를 내놓고 가버렸는데, 범인은 도무지 찾을 수가 없더라고요. 주차하는 자리가 아파트 안쪽이 아니라 바깥쪽 도로변 쪽이었는데, 그게 화근이었던 것 같아요. 다음 날 아침에 차를 몰려고 나갔는데 창문 아래쪽 도장면에 곡선으로 여러 줄이 겹쳐 그어진 자국이 딱 보이는 거예요. 실수로 긁힌 게 아니라 누가 일부러 그은 느낌이 강하게 들더라고요. 전 · 흠집 위치를 표시해봤습니다 전 확대 전 확대 가까이서 보니 곡선으로 여러 줄이 겹쳐 있는 게 확실히 눈에 띄더라고요. CCTV 위치를 확인해보니 하필 딱 그 자리만 사각지대였어요. 관리사무소에 물어봐도 확인할 방법이 없다고 하고요. 정말 답답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끝이 아니었어요. 차를 한 바퀴 돌아보다가 트렁크 쪽 모서리에도 X자 모양으로 긁힌 자국이 하나 더 있는 걸 발견했습니다. 이건 언제 생긴 건지도 모르겠더라고요. 아무튼 그렇게 생긴 흠집이 두 군데였습니다. 그래도 화만 낸다고 스크래치가 없어지는 건 아니니까, 결국 제가 직접 지워보는 수밖에 없더라고요. 그래서 컴파운드를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 · · 컴파운드를 사려다 보니 헷갈리는 게 한둘이 아니었어요 검색해보니 종류가 정말 많고, 리뷰마다 하는 말이 조금씩 달라서 뭘 골라야 할지 한참 고민했어요. 그래도 후기도 많고 많이 팔린다는 제품으로 하나 골랐는데, 불스원 컴파운드 마스터 2종 세트였어요. 굵은흠집용(헤비 스크래치)이랑 미세흠집용(파인 스크래치)이 한 세트로 들어있는 제품이었죠. 실제로 구매한 제품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