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박스를 고를 때 많은 분들이 가성비와 기능성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최근 출시된 파인뷰 X7000 POWER는 와이파이 기능을 지원하면서도 가격 부담이 적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예전에도 와이파이 연결이 가능한 블랙박스가 있었지만, 속도가 느려 실제 사용에는 불편함이 있었는데요. 이번 X7000 POWER는 5GHz 와이파이를 지원해 이전 세대보다 확실히 개선된 성능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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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인뷰 X7000 POWER 와이파이 |
이번 글에서는 파인뷰 X7000 POWER의 와이파이 연결 방법과 앱 기능을 직접 경험한 후기를 중심으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파인뷰 X7000 POWER 와이파이 설정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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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박스 메인 화면에서 우측 상단 와이파이 버튼을 눌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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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후 SSID와 비밀번호가 표시되며, QR 코드도 함께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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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에 파인뷰 Wi-Fi 앱을 설치한 뒤, QR 코드를 스캔하면 자동 연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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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결이 완료되면 블랙박스 화면에는 "APP 제어 중"이라는 메시지가 뜨며, 이후에는 앱을 통해서만 제어가 가능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과정이 생각보다 간단해서, 한 번만 해보면 누구나 쉽게 연결할 수 있을 거라 느꼈습니다.
앱에서 제공하는 주요 기능
연결이 완료되면 앱에서 다양한 메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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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뷰 : 전·후방 화면을 스마트폰으로 바로 확인 가능 (다만 2~3초 정도의 딜레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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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박스 파일 확인 : 메모리카드에 저장된 영상을 확인하고, 원하는 파일을 다운로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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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관 영상 : 중요한 장면은 따로 보관해 두어 쉽게 찾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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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 메뉴 : 화면 밝기, 메모리 카드 할당, 주행/주차 녹화 방식 선택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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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모아보기 : 날짜별 주행 거리, 충격 감지 건수, 평균 속도 등을 통계로 제공
앱을 통해 설정하는 과정은 블랙박스 본체를 직접 조작하는 것보다 훨씬 직관적이고 빠릅니다. 특히 후방 카메라 밝기 조절이나 녹화 방식 변경은 앱으로 하는 것이 훨씬 편리했습니다.
영상 다운로드 및 스트리밍 속도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는 부분이 바로 영상 속도일 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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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다운로드 : 약 10초 내외로 완료되어 크게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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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스트리밍 : 약간의 끊김이 있지만, 예전 모델과 비교하면 속도가 많이 개선된 편입니다.
또한 다운로드한 영상은 바로 공유하거나, 신고 및 삭제가 가능했습니다. 특히 신고 기능을 누르면 스마트국민제보 앱으로 바로 연결되어 사고 상황을 빠르게 전달할 수 있어 유용했습니다.
사용 소감 및 아쉬운 점
파인뷰 X7000 POWER는 와이파이 연결 속도가 이전보다 훨씬 나아졌고, 앱 기능도 직관적이라 사용하기 편리했습니다. 특히 라이브뷰와 영상 다운로드 기능은 만족스러웠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도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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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뷰는 2~3초 정도의 딜레이가 발생해 100% 실시간이라고 보긴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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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박스 본체에서 와이파이를 켠 뒤, 앱을 실행해야 연결되는 방식이라 조금 번거로울 수 있습니다. 자동 연결 옵션이 추가된다면 훨씬 편리할 것 같네요.